[2040이 본 우리 사회]
“반드시” 56%, “가급적” 37%
SNS 적극사용 70% “투표할 것”
“반드시” 56%, “가급적” 37%
SNS 적극사용 70% “투표할 것”
한국보건사회연구원-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 공동조사에서 2040세대의 90% 이상이 4·11 총선에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답해, 높은 투표 참여 의사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2040세대의 56%는 “(이번 총선에) 반드시 참여하겠다”, 고 답했고, 36.8%는 “가급적 참여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모두 92.8%가 투표 참여 의사를 보였다.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7.2%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30대 93.4%, 20대는 93%, 40대 92% 순이었다.
대통령 지지 후보별로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 의지가 가장 강했다. 문 이사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자의 77.7%가 “(이번 총선에)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지지층에선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47.4%에 그쳤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지지자들은 52.8%가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가급적 참여하겠다”는 응답까지 합치면, 문재인 지지자 98.2%, 박근혜 지지자 93.3%, 안철수 지지자 93% 순으로 투표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에스엔에스(SNS)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총선 참여 의지가 높다는 점도 눈에 띈다. 에스엔에스(SNS)를 “자주 사용한다”고 답한 이들의 69.5%가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가끔 사용한다”는 이들의 56.4%,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이들의 48.5%가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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