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직원이 몰카 숨겨진 게임대 갖다놔
강원랜드의 카지노 바카라 게임대에서 카드 패를 볼 수 있는 초소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랜드는 지난 26일 오후 1시40분쯤 ‘불빛이 보인다’는 고객의 제보를 받고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바카라 게임테이블 카드함(일명 슈박스)을 확인한 결과 초소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체 조사에서 직원 ㄱ(34)씨가 문제의 카드함을 게임대에 가져다놓은 사실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이 카메라로는 맨처음 나온 카드만 알 수 있는데다 카드를 받기 전에 베팅을 하는 바카라 게임 특성으로 볼 때 승률에 끼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다른 카드함도 확인했는데 특이한 점이 없었다”며 말했다. 정선/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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