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신입생 기숙사서 투신 사망

서울대 신입생이 21일 오전 기숙사 옥상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전기·정보공학부 1학년 하아무개(19)씨가 관악캠퍼스 기숙사에서 투신해 숨졌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없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알 수 없지만 평소 우울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숨진 하씨의 가족과 주변 친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현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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