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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사과도 임금도 못받은…일 강제징역 할머니의 눈물

등록 2012-05-31 19:56수정 2012-05-31 22:41

1944년 일본 나고야의 미쓰비시 항공기제작소에 근로정신대로 끌려가 1년 반 동안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 양금덕(83) 할머니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양 할머니 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강제동원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회의 후속조처를 촉구하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A href="mailto:woo@hani.co.kr">woo@hani.co.kr</A>
1944년 일본 나고야의 미쓰비시 항공기제작소에 근로정신대로 끌려가 1년 반 동안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 양금덕(83) 할머니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양 할머니 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강제동원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회의 후속조처를 촉구하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1944년 일본 나고야의 미쓰비시 항공기제작소에 근로정신대로 끌려가 1년 반 동안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고도 임금을 받지 못한 양금덕(83) 할머니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고 있다. 양 할머니 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강제동원 피해자의 개인청구권은 소멸되지 않았다’는 대법원 판결에 대한 한국 정부와 국회의 후속조처를 촉구하며,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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