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변호사회 특별조사팀 구성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쌍용자동차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조사팀을 만들었다.
서울변호사회는 2일 ‘더이상 해고노동자와 가족의 죽음이 없게 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어 “22명이라는 무고한 사람의 죽음 앞에 법리적인 문제를 넘어 슬픔과 안타까운 심경을 금할 길 없다”며 “법조인으로서의 양심상 더이상 침묵할 수 없어 노사가 사회적 합의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변호사회는 10여명의 소속 변호사를 위원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한다. 이들은 현장조사를 비롯해 해고노동자와 가족들도 만날 예정이다. 노사합의안에 근거해 해고자 우선 복직 계획 등 경영진의 문제해결 의지에 관해서도 다룰 계획이다. 특별조사팀은 8월15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결안이 마련되면 국회와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경미 기자 km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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