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지적장애 자매 4명 상습 성추행한 동네 주민들

등록 2012-07-16 15:37수정 2012-07-16 15:53

인천 한 섬마을에서 지적능력이 낮은 자매를 1년 넘게 성추행한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적능력이 떨어지는 여중생과 초등학생 자매를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장애인 강제추행)로 ㅇ아무개(47)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마을에 사는 70대 후반의 ㅂ아무개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ㅇ씨는 지난해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인천시 옹진군에 있는 한 섬마을 중학생 ㄱ양의 집에서 수차례에 걸쳐 ㄱ양 자매 3명의 가슴 등을 강제로 만지며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ㄱ양 자매의 부친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며 ㄱ양 자매에게 접근해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ㅇ씨 등 남성 3명은 ㄱ양과 상담을 한 담임교사가 성추행 사실을 듣고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ㄱ씨는 “술에 취해 예뻐보여서 (여학생들을) 만졌다.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있으며 반성한다”고 말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김영환 기자ywkim@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가수 조관우, 전 매니저가 휘두른 흉기에 목 찔려
봉하마을 묘역, 세계 최대 건축잔치 초청받았다
갓 입대한 훈련병 예산 모자라 운동화 없이 생활
마돈나, 프랑스 극우당 대표 어떻게 조롱했길래
[화보] 보령머드축제 ‘머드탕’으로 풍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