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위장탈북 부녀간첩’ 원정화 사건
대법, 아버지 김동순씨 무죄확정

등록 2012-07-16 20:51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이른바 ‘위장탈북 부녀간첩’ 사건과 관련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원정화(38)씨의 의붓아버지 김동순(67)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사건 기록에 비춰볼 때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해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 앞서 1·2심 재판부는 “김씨가 특별히 간첩활동을 했다는 구체적 증거가 없고 원씨가 간첩이라는 사실을 김씨가 알았다는 것도 증명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김씨는 원씨에게 10억원 상당의 돈을 주고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의 소재를 알아내려 하는 등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2008년 구속기소됐다. 한편 원씨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항소 포기로 형이 확정됐다.

여현호 선임기자

<한겨레 인기기사>

가수 조관우, 전 매니저가 휘두른 흉기에 목 찔려
봉하마을 묘역, 세계 최대 건축잔치 초청받았다
갓 입대한 훈련병 예산 모자라 운동화 없이 생활
마돈나, 프랑스 극우당 대표 어떻게 조롱했길래
[화보] 보령머드축제 ‘머드탕’으로 풍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