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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왕따설 파문’ 티아라 멤버 사진, 전의경 누리집서 사라져

등록 2012-08-01 15:33수정 2012-08-06 23:22

크리스탈로 홍보대사 사진이 교체된 전의경 홈페이지 메인 화면
크리스탈로 홍보대사 사진이 교체된 전의경 홈페이지 메인 화면
은정에서 에프엑스 크리스털로 교체
경찰청 “홍보대사 임기 만료로 바꿔”
경찰청 전의경 누리집의 첫 화면을 장식했던 티아라 멤버의 사진이 1일 오전 다른 아이돌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로 바뀌었다. 경찰청은 이날 공지사항에 ‘전의경 홍보대사와 관련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 글에서 경찰청은 “티아라 은정양은 지난해 전의경 홍보대사였으나, 이미 임기가 만료됐다”며 “여러 문제로 인해 누리집 개편에 시일이 걸렸고, 사실과 다른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진을 현재 홍보대사인 크리스탈로 바로잡았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왕따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티아라의 은정이 왕따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전의경 홍보대사로 부적절하다고 지적해왔다. 티아라 은정이 참여한 왕따근절 캠페인 사진 중에는 ‘일진 아웃, 왕따, 이지메 신고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도 함께 실려있다.

티아라 사태는 7월 3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멤버 화영을 퇴출시키며 시작됐다. 소속사 쪽은 계약해지를 하며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일은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바로 포털사이트에 카페 ‘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티진요)를 개설해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해왔다. 현재 카페 티진요는 불과 이틀 만에 가입자 22만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감정적인 반응을 자제하자고 말했다. 트위터 아이디 @pat**는 “여론 감정선동에 휩쓸려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까 걱정된다. 당사자가 아닌 이상 일단 두고 보는 것이 제3자의 예의”라고 밝혔다.

윤형중 기자 hjy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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