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
서울시의 ‘원전 하나 줄이기’ 사업에 각계 전문가 7명이 재능을 기부했다.
환경디자인 전문가인 윤호섭(사진) 국민대 명예교수는 ‘햇빛천사 동글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포스터에 담았다. 동글이는 햇빛처럼 빛나는 서울시민을 상징하고, 동글이 뒤로 보이는 무지개는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를 통해 원자력 발전소 하나가 생산하는 전력량만큼을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비아이(BI·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문가인 안동민 인터그램 대표는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에너지총량제, 친환경 운전 등 10대 사업별 비아이를 제작해 기부했다.
정고암 새김아티스트, 박재동 화백, 은병수 디자이너,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홍지연 민화가 등 예술가 5명은 직접 디자인한 부채를 들고 “냉방기 사용 대신 부채를 활용하자”는 홍보 동영상에 출연했다. 서울시청 소속 국가대표로 런던 올림픽에 출전중인 장신권(마라톤), 김지훈(체조), 이민혜(사이클), 허민호(트라이애슬론) 선수와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선수도 부채 화보 촬영을 마쳤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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