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말까지 중고 스마트폰을 저소득층 1천명에게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이동통신사인 엘지유플러스(LG U+)와 이런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해, 신품 스마트폰을 판매할 때 회수한 중고 스마트폰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제공할 방침이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고 스마트폰 기부운동도 전개한다. 8일부터 서울아이티(IT)희망나눔세상(ithope.seoul.go.kr)을 통해 중고 스마트폰 기증서를 작성한 뒤 직접 시로 보내거나 시청 직원의 방문을 요청할 수 있다. 국내 통신사의 통계자료를 보면, 전국의 스마트폰 이용자 3천만명 가운데 저소득층은 17%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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