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이 기증한 헌 교과서로 마련된 기금이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오후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서울지역 초등학교 272곳의 6학년 학생들과 대일외고 3학년 학생들이 기부한 교과서로 마련된 기금 1895만2520원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상임공동대표 영담 스님·맨오른쪽)에 전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19~23일 5일간 23만6630㎏의 헌 교과서가 서울시내 272곳과 고등학교 1곳에서 수거됐다”며 “2학기 말까지 앞으로 세 차례 더 헌 교과서를 기증받아 북한 어린이 급식 지원 또는 중국 조선족학교 교육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국제백신연구소도 참여해 북한 어린이에 대한 백신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박수진 기자 jin21@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4명 숨진 지하 3층은 ‘암흑의 미로’ 였다
■ 박근혜가 선수단 출국장에 찾아간 ‘유일한’ 후보가 까닭은
■ 박원순 “시장 되고 임기중 완공 원칙 없앴다”
■ 티아라 효민, ‘화영 왕따설’ 질문에 끝내 눈물
■ 이 대통령 “일왕 한국 오려면 진심으로 사과해야”
■ 개콘 ‘아빠와 아들’ 김수영 “저녁은 굶지만…”
■ [화보] 연재가 돌아왔어요!
■ 4명 숨진 지하 3층은 ‘암흑의 미로’ 였다
■ 박근혜가 선수단 출국장에 찾아간 ‘유일한’ 후보가 까닭은
■ 박원순 “시장 되고 임기중 완공 원칙 없앴다”
■ 티아라 효민, ‘화영 왕따설’ 질문에 끝내 눈물
■ 이 대통령 “일왕 한국 오려면 진심으로 사과해야”
■ 개콘 ‘아빠와 아들’ 김수영 “저녁은 굶지만…”
■ [화보] 연재가 돌아왔어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