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나경원 피부과’ 원장, 수사청탁 거액수수 혐의 구속

등록 2012-08-16 09:41수정 2012-08-16 09:41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기소청탁 의혹’과 관련해 지난 3월23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A href=”mailto:leej@hani.co.kr”>leej@hani.co.kr</A>
나경원 새누리당 전 의원이 ‘기소청탁 의혹’과 관련해 지난 3월23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박순철 부장검사)는 기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사 및 세무조사 관련 청탁과 함께 2억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부클리닉 원장 김아무개(54)씨를 구속했다고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김씨의 피부클리닉은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당시 나경원 후보가 연회비 1억원을 내고 피부관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경찰은 이에 대해 “나 후보가 실제로 쓴 돈은 550만원이며, 연간 최대 이용 가능한 비용은 3천만원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한 기업체 관계자가 “검찰 수사와 세무조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정치권에 힘써달라”며 건넨 현금과 와인 등 2억원이 넘는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평소 정치권 인사와 친분이 있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녔으며, 지난해 10월 나 후보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기 전까지 정치권 인사 상당수가 이곳의 회원으로 등록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유강문 기자 moo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기로에 놓인 통합진보당 정진후-서기호 의원의 엇갈린 선택
장준하 선생 타살의혹 보도에 박근혜쪽 ‘설마 발목 잡힐까’
제자리 선두 문재인…상승세 손학규…초조한 김두관
호주 담뱃갑은 끔찍해도 괜찮아
병어 1마리 9800원…생선값도 비상
내가 구자철 선수에게 푹 빠진 이유
[화보] 연재가 돌아왔어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