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른 강풍으로 인천대교가 28일 낮 12시22분을 기해 전면 통제됐다.
인천대교㈜는 “10분간 평균 풍속이 초속 25m를 넘어 운전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차량의 진입을 전면 차단했다”며 “운전자는 안전관리요원과 고속도로순찰대의 지시에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교통경찰관 475명을 동원해 송도나들목과 영종나들목 등 인천대교 진입로에서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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