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중고차를 시세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체납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서 압류한 자동차를 온라인 공매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 압류차의 온라인 공매 입찰기간은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이고, 벤츠·비엠더블유 등의 수입차를 비롯해 에쿠스·그랜저·에스엠7 등 68대의 국내외 차량을 공매할 계획이다. 이번 압류차량 공매는 올 들어 세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가 직접 공매를 주관해 별도의 중계수수료가 없는데다 시중 중고차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에서 낙찰되는 편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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