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개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김경수)는 정태인 전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12일 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극히 일부가 직권남용죄에 해당되는지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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