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일반 대학이나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항해사·기관사 단기양성 과정(오션폴리텍)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과정은 국토해양부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위탁해 단기 교육을 통해 항해사와 선박 기관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액 국고로 운영돼 교육비는 전혀 없으며, 6개월의 이론 교육을 받은 뒤 1년동안 승선 실습을 하면, 3급 항해사 또는 3급 기관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비 해양대학 출신자들이 해운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이 국토해양부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해 이 과정을 수료한 105명은 전원 해운업계에 취직해 평균 4000여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고 한다.
국토해양부는 “인력 양성에 대한 업계의 지속적 요청에 부응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교육과정 내용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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