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철환(55) 변호사
61년 만에 처음 직선제로 치러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위철환(55) 변호사가 회장에 당선됐다.
21일 전국 투표소에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위 변호사는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현(57) 변호사를 누르고 회장에 당선됐다고 대한변협 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위 변호사는 선거 과정에서 신규 변호사 수 감축과 청년 변호사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위 변호사는 고등학교 입시에서 낙방한 뒤 상경해 구두닦이 등으로 돈을 벌며 야간고등학교를 마쳤고, 서울교육대를 졸업한 뒤 초등학교 교사로 6년 동안 일하는 등 입지전적인 경력을 갖고 있다. 이후 1984년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야간으로 졸업하고, 1986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경기도 수원에서 변호사로 개업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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