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임 서울경찰청장에 김정석(51) 경찰청 차장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청 차장에는 안재경(55) 광주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에는 이만희(50) 경찰청 기획조정관, 경찰대학장에는 이금형(55)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부산경찰청장에는 신용선(57) 강원경찰청장이 승진·내정됐다.
경남 고성 출신인 김정석 신임 서울경찰청장 내정자는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1982년 경찰청 법무담당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수사와 정보, 기획 등을 두루 거쳐 경찰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 이금형 경찰대학장 내정자는 경찰 역사상 첫 여성 치안정감이 됐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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