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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북대 총장 연구비 횡령의혹 압수수색

등록 2005-08-19 23:10수정 2005-08-19 23:11

전주지검은 벤처기업으로부터 위탁받은 정부 연구비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북대학교 두재균 총장의 관사 등을 최근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두 총장이 교수로 재직하던 2002~2003년 학교 안 산학연구소의 책임자로 있으면서 초음파용 겔 등을 생산하는 ㈜아미티에로부터 위탁연구비 수천만원을 개인통장으로 받은 뒤 유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두 총장은 “아미티에한테서 받은 돈의 일부는 연구원 인건비로 사용할 돈이었는데, 내가 개인 돈으로 미리 지급했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고 나머지 돈의 사용처도 해명이 가능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올해 초부터 정부지원금을 받고도 부도처리되는 등 실패한 전북지역 벤처기업에 대한 수사를 벌여 수십억원의 지원금을 횡령한 혐의로 이 회사 상무이사 김아무개(39)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이 회사 사장 김아무개(46·여)씨를 수배했다. 전주/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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