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퇴근시간대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21~28℃ 가량으로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가시거리는 15km 내외로, 차량운행에 불편이 없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5일 오후 발표한 기상예보를 보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오늘 저녁까지 경기동부 내륙, 강원영서 남부, 경남북 내륙, 충북 내륙, 전라남북도 동부내륙 등 일부지역에 대기불안정으로 구름이 많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 내외까지 올라 무더웠다. 특히 정읍(32.4℃) , 천안(32.1℃) 등 일부 지역은 6월 상순 최고 기온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외 낮 기온은 서울 30.4℃, 전주 32.1℃, 대구 32.2℃, 안동 31.5℃, 대전 31.0℃ 등의 분포를 보였다.
내일(6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로 내륙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 ℃내외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아 상대적으로 선선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오후 한때 강원영서 남부, 충청 내륙, 경상남북도 내륙, 전라남북도 동부내륙 등 일부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규남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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