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구로구청 강당에서 열린 ‘2013 제1회 장애인일자리박람회’에서 언어·청각장애 3급인 문기남(54)씨가 면접 보기 직전 박람회장 들머리 복도에 앉아 이력서를 정리하고 있다. 토목 관련 일을 하던 문씨는 2005년 다니던 건설 회사가 부도나 실직한 뒤 8년째 일자리를 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모두 62개 업체가 사무·서비스·생산직 등 403명을 모집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3000여명의 장애인 구직자들이 몰려 장애인의 취업난을 여실히 드러냈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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