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전남 고흥 ‘해파리 주의보’

등록 2013-07-17 15:23

득량만 해역 보름달해파리 대량 출현
독성은 약해…어업 재산 피해 유발
해양수산부는 전남 고흥군 연안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해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이 약해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는 적지만, 조업지연이나 어망파손 등 어업인들의 재산 피해를 유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득량만 해역에 나타난 보름달물해파리는 1만㎡에 2000개체 수준이었다. 해파리 주의보는 가장 낮은 수준의 경보로, 1만㎡에 5개체 이상이 나타날 때 발령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13.8∼25.1도 수온에서 나타난다. 다 자란 성체는 지름이 20∼30㎝에 불과하고 독성은 약하다. 이에 해수부는 전라남도와 함께 대응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3일부터 선박을 동원해 해파리를 걷어내는 구제작업에 들어간 한편, 해수욕장 유입 등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노현웅 기자 golok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전두환 부부 눈앞에서 압류 ‘빨간 딱지’…이순자씨 ‘울먹’
“여학생 몸 더듬은 성추행 교수에게 수업 못 듣겠다”
“터널 끝 누가 소리쳤다…물 온다, 올라가” 노량진 참사 피한 노동자 증언
오심에 ‘속병’ 앓는 프로야구…심판 제도를 심판하라
[화보] ‘그때 그시절’ 경복궁에서 있었던 별의별 일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