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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장마 소강상태…전국 ‘찜통’ 폭염특보 확대

등록 2013-07-25 08:57수정 2013-07-25 08:59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출근길이다. 장마가 소강상태로 들어가자 반갑지 않은 손님 ‘찜통 더위’가 전국에 찾아왔다. 25일 오전 8시40분 현재 경상북도·대구·울산에는 폭염경보가, 강원도·전라북도·경상남도·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대구 35도, 강릉 33도 등으로 치솟겠고, 서을도 30도로 어제보다 3도나 오를 것으로 예상돼 무더위 속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이 오늘 오전 발표한 기상예보를 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강원도 영동과 충청 이남지역에서는 가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이고, 강원영서 북부에는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경기 북부내륙과 강원도 영서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낮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경기도와 그 밖의 강원도영서에는 아침까지, 전라남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도 영서·제주도(산간 제외, 내일까지) 5~30mm, 제주도산간(내일까지) 20~60mm이다.

현재, 남부 일부지방과 강원 동해안,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며,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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