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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CJ서 30만 달러 받았다” 전군표 전 국세청장 체포

등록 2013-08-01 21:15수정 2013-08-02 08:25

씨제이(CJ)그룹으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 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씨제이(CJ)그룹으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전군표 전 국세청장이 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출 석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접대 의혹’ 송광조 서울청장 사퇴
송광조(51)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검찰의 씨제이(CJ)그룹 수사 과정에서 비위 사실이 드러나 1일 전격 사퇴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윤대진)는 “부적절한 처신이 발견돼 충분히 조사했으나 형사처벌할 정도의 범죄 혐의는 확인하기 어려워 국세청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송 청장은 2006년 국세청이 씨제이그룹 세무조사를 할 때 조사 일정과 처분 업무를 총괄하는 본청 조사기획과장을 지냈다. 송 청장은 씨제이그룹으로부터 여러차례 골프와 술 접대를 받았고 ‘용돈’ 명목으로 수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이날 이재현(53·구속 기소) 씨제이그룹 회장한테서 2006년 7월께 30만달러와 값비싼 외국 시계를 받은 혐의를 사고 있는 전군표(59) 전 국세청장을 불러 조사하다 체포영장을 집행해 그를 체포했다. 전 전 청장은 검찰 조사에서 30만달러를 모두 받았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순빈 선임기자, 김정필 기자 sbpar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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