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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주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남해안·제주 태풍 영향 ‘비’

등록 2013-08-30 17:06

비가 그친 뒤 늦더위의 기세가 꺾였다. 주말에 전국 낮기온이 30도를 밑돌면서 나들이가기에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교차가 커지는 만큼 환절기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경상남도는 태풍 콩레이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내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다음 주에는 하늘이 높고 맑으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퇴근시간대에 서울·경기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이 오늘 오후 4시20분에 발표한 기상예보를 보면, 현재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강원도 영동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상남북도 해안은 밤 늦게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도 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늦은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당분간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돌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3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남해 먼바다를 지나는 제1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다가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경상남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칠 전망이다. 한편, 태풍의 북상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늦은 오후사이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풍이 남해 먼바다를 통과하면서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해안과 제주도는 밤 늦게부터 내일(31일) 새벽 사이에 국지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안전 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경상남북도 해안·제주도 30~80mm, 경상남북도(해안제외)·울릉도·독도(내일) 5~40mm 등이다.

김규남 기자 3stri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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