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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대구서 올해 처음 ‘일본 뇌염’ 환자 발생

등록 2013-09-12 08:27

올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11일 “대구시 달서구에 사는 도아무개(49·여)씨가 지난달 9일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씨는 고열과 두통 등의 증세 등을 보여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대구에 사는 신아무개(57·여)씨와 경북 군위군에 사는 노아무개(60·여)씨 등 2명도 현재 일본뇌염 환자로 의심돼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 빨간 집모기(뇌염모기)에게 물리면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의 일종이다. 초기에 고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혼수 상태에 빠져 사망하게 된다. 15살 이하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노인 환자도 많다.

대구시 관계자는 “뇌염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생후 12~24개월 사이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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