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22~27℃…일교차 커 건강관리 신경 써야
제24호 태풍 ‘다나스’는 동해상으로 빠져나갔고, 한글날인 9일 전국적으로 다시 맑은 가을 하늘을 되찾겠다.
기상청은 8일 새벽 5시에 발표한 ‘기상 예보’를 통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차차 맑아지겠다”고 밝혔다.
다만 강원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오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동해상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2~6m의 높은 물결이 일어 향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2~27℃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목요일인 10일 중부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남부지역은 흐리고 남해안에서는 한두차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9~19℃, 낮 최고기온은 24~27℃로 여전히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