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 오전 전국은 비가 조금 오거나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점점 맑아지겠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4시에 발표한 기상예보를 통해 “내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새벽에서 오전 사이 한두차례 비가 오다가 오후 들어 점차 맑아지겠다 ”고 밝혔다.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다가 낮부터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내일 대체로 맑겠다. 강원도 영동과 전북 서해안, 경북 북부지역은 낮에 산발적으로 비가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 등 14~21℃,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 등 19~27℃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전반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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