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 전국적으로 오전에 비가 조금 오거나 흐리다가 오후부터는 점점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새벽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를 통해 “중부지방은 대체로 하루종일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맑하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하루종일 맑겠지만,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도 영서지역은 오전 한때 5㎜ 안팎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북과 경북 일부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 등 20~27℃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낮겠고,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토요일인 12일 전국은 맑겠지만,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일교차도 10℃ 이상 나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 등 6~16℃,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 등 21~25℃로 예상된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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