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오후부터 추워진다…주말까지 이어져

23일 수요일 전국은 맑겠지만 일부 지역은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 5시 발표한 기상예보를 통해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상남·북도와 강원도 영동,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 등 18~24℃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동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과 남해 동부 전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2.0~4.0ｍ,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ｍ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해상에서는 바람이 불며 파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운행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24일 목요일 역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상남·북도 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에 5~10㎜의 비가 오겠다. 바다의 물결도 0.5~4.0ｍ로 오늘처럼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 등 5~17℃,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 등 17~23℃가 되겠다. 2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모레(25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김일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