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목요일 전국이 북쪽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강원도 영동은 흐리고 경상남·북도 해안과 제주도에는 오전에 5~10㎜ 정도의 비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 등 5~17℃,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 등 17~23℃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후부터는 북쪽의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와 점차 기온이 떨어지겠고, 모레(25일)부터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0~5.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전해상과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도 1.5~3.0m의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새벽과 아침 일부 내륙지역과 강원도 산간에는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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