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5시 발표한 기상예보를 통해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일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전국(강원도영동 제외) 대부분 지방에서 산발적으로 비(강수확률 60~7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강원도영동은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등 5도에서 1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금요일인 15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제주도는 새벽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등 0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등 11도에서 17도를 기록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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