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추위가 풀리고 평년 기온을 회복해 야외활동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29일 오후 5시 발표한 기상예보에서 “내일(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기온이 오늘보다 오르고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다”고 밝혔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등 전국 -6~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등 7~13도로 오늘보다 높겠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는 눈 녹은 물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일요일인 12월1일에도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을 뿐 비교적 따뜻하고 맑은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이 발표한 주말 야외활동지수는 80(매우 좋음)이다.
이정연 기자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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