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2일)은 대체로 맑으나 서울과 경기도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2일 오전 5시 기상예보에서 “상해부근에서 일어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는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서해안은 가끔 구름 많겠으나, 그 밖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등 8도에서 13도로 어제(1일)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화요일인 내일(3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남북도서해안은 오전에 가끔 구름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등 영하 4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등 9도에서 13도가 되겠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예정이다. 기온은 6일까지는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7일 이후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진다.
방준호 기자 whor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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