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국정조사를 진행중인 국회 정무위원회는 10일 여야 간사협의를 통해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18일 열리는 청문회에 기관 증인으로 부르기로 합의했다. 정무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주 의원은 “현 부총리 외에도 임종룡 엔에이치(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임영록 케이비(KB)금융 회장도 청문회 일반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무위는 이런 내용을 11일 오전에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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