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체험학습때 사고 5년새 두배로 증가

등록 2014-05-01 20:08

2009년 1004건→2013년 2056건
수학여행 등 교외활동이 87.5%
교육부가 세월호 참사로 올해 1학기 수학여행을 금지시킨 가운데, 교내외 체험학습에서 발생한 사고가 최근 5년간 두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 5년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에서 8119건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로부터 ‘2009~2013년 수련활동, 현장체험학습 등 발생 사고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다. 2009년 1004건이었던 사고 건수는 2010년 1410건, 2011년 1610건, 2012년 2039건, 2013년 2056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수학여행 등 교외활동에서 5년간 7107건의 사고가 발생해 전체의 87.5%를 차지했다.

박 의원은 “학교 밖 활동으로 인한 사고가 크게 증가하는데도 교육부는 2010년 10월에야 운영 매뉴얼을 마련했다”며 “매뉴얼을 대폭 보강하고 현장에서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