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화면 갈무리
27일 저녁 5시56분께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흥공단에 입주해있는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펑’ 소리와 함께 큰 불이 났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일하던 지게차 운전자(53)가 전신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얼마나 있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화재로 근처 4개 공장이 불탔고 큰 불길은 이날 저녁 6시58분께 잡혔다.근처 야산으로 잔불이 번지고 있다. 이날 저녁 7시 현재 현장에서는 소방차 30여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안산/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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