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조양은, 200만원 갚으라 ‘권총협박’

등록 2014-06-24 19:53

검찰, 폭력혐의 추가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기룡)는 돈을 갚지 않는다며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법 위반)로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64)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씨는 지난해 1월께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에서 지인 이아무개씨의 돈 200만원을 빌려간 최아무개씨가 돈을 갚지 않자 이씨에게 최씨를 소개해준 소아무개(59)씨를 불러내 “왜 돈을 갚지 않아 나까지 오게 하느냐”며 권총 손잡이와 주먹 등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조씨는 소씨의 머리에 권총을 겨누고 옷을 모두 벗게 한 뒤 중요 부위를 담뱃불로 지져 상처를 입힌 혐의도 사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던 조씨는 2010년 종업원들이 선불로 돈을 빌려 쓸 때 작성하는 보증서를 꾸며낸 뒤 이를 담보로 수십억원을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사기)로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었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