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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퇴근길에도 흐리고 비 오는 하루

등록 2014-07-23 17:38

중부지방 오늘밤 돌풍과 천둥·번개
경기남부와 충청지역 100m이상 비
수요일인 23일 수도권 지역 퇴근길에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지속될 전망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강수량의 지역 편차가 클 것이므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북부 지역에서는 늦은 밤에 비가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끼는 날씨로 비는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23일 17시부터 24일 24시까지)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20~70mm,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 100mm 이상, 강원 영동을 비롯한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은 5~40mm이다.

기상청은 오후 4시 현재 경기도 평택시·안성시·화성시, 충청남도 천안시·아산시·당진시, 충청북도 진천군·음성군에 24일 새벽을 기해 호우 예비특보를 발표한 상태다.

오후 4시20분 현재 경상남북도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중부지방은 금요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에도 낮 시간 비가 예상된다. 특히 25일은 제10호 태풍 ‘마트모’가 우리나라에 접근하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간접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아져 오후 8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내일부터 27일 사이에 남해와 서해상에서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에서는 너울에 의해 물결이 높겠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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