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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단독] 검찰, 새정치 신계륜·김재윤 의원 ‘뇌물 혐의’ 소환 통보

등록 2014-08-04 15:50수정 2014-08-04 16:13

보좌관 2명 등 자택 압수수색…또다른 의원도 수사중
검찰 “서울예술직업학교 인허가 관련 금품 수수 혐의”
신계륜(60·왼쪽), 김재윤(49)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신계륜(60·왼쪽), 김재윤(49)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검찰이 신계륜(60), 김재윤(49)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포착해 소환을 통보했다. 검찰은 또 다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의 뇌물수수 혐의도 포착해 수사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4일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쪽으로부터 학교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신 의원과 김 의원의 보좌관 2명 등 모두 3명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또 신 의원과 김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선상에 오른 국회의원은 총 3명이다. 일단 신 의원과 김 의원의 혐의가 중해 이들에게 먼저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원철 기자 wonch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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