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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날씨] 영남은 오늘도 잠 못 이루는 밤…‘열대야’ 예보

등록 2014-08-05 17:53

내일 낮도 찜통더위…비 내리는 중부는 기온 내려가
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였다. 화요일인 5일 오후 서울·경기 쪽에는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으며 제주 남부와 경남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산발적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오후 4시 현재 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올랐고, 그 밖의 지역도 30도 안팎으로 오르고 습도도 높아 무더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9.1도, 인천이 27.5도, 밀양 34.0도, 대구 33.7도, 강릉 33.3도 등이었다. 어제 비가 내려 낮 최고기온이 22.3도에 머물렀던 진도 역시 오늘은 30.4도까지 올랐다.

오늘 밤 경상남북도 지역에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에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은 6일인 내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 특보’를 확대 발표했다. 반면 중부지방은 내일과 모레 가끔 비가 오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경북내륙, 제주도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에서는 안개로 인하여 약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내륙의 경우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점차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높아지기 시작하여 모레부터는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진명선 기자 tor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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