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양미경.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다문화여성들의 열정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면 오히려 제가 힘을 얻습니다.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작게나마 힘을 얻고 위안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드라마 <대장금>으로 유명한 배우 양미경(사진)씨는 다문화 특집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올해 한국방송대상의 사회공익 라디오 부문 작품상을 받게 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가 2011년 4월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평화방송(PBC)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은 오는 9월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열리는 제4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사회공익 라디오 부문 작품상을 받는다.
천주교 신자인 양씨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분부터 5시까지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