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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2016학년도 대입 모집인원 줄고 수시 비중 는다

등록 2014-08-06 20:06수정 2014-08-06 22:16

2015학년도보다 1만여명 줄어
수시모집 66.7%…2655명 늘어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2015학년도의 기본 틀이 유지된다. 다만 2015학년도에 처음으로 감소한 수시모집 인원이 다시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6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전국 198개 대학의 2016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심의·의결한 결과다. 2016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 인원은 36만5309명으로, 2015학년도보다 1만1558명이 적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구조조정의 영향이다.

반면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 인원의 66.7%인 24만3748명으로 2015학년도의 24만1093명보다 2.7%포인트 늘었다. 2015학년도에는 64.0%로 수시 도입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분석 자료에서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이 수시로 70% 이상 뽑고 우수한 수험생들 대부분이 수시에 복수 지원하기 때문에 (다른) 대학이 수시 규모를 확대했다. 수시에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해 우수한 수험생을 미리 확보하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학생부 중심 전형’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하듯 2015학년도보다 2.4%포인트 늘었다. 전체 모집인원의 57.4%인 20만9658명을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선발한다.

논술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28개교로 2015학년도에 비해 한 곳이 줄었고, 모집 인원은 1만5349명으로 2068명 감소한다. 대입전형 상세 정보는 대교협 ‘KCUE 대입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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