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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위안부 기림일 14일 대구서는 걷기대회

등록 2014-08-07 16:31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진 14일 대구에서는 평화와 인권을 생각하는 걷기대회가 열린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이날 저녁 7시 대구 도심지에서 걷기대회를 열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나섰다.

걷기대회는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을 출발해 한일극장∼2.28 기념공원 버스정류장∼중앙도서관 네거리∼봉산육거리∼통신골목을 지나 대구백화점으로 돌아오는 2㎞ 구간이다.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우리세상과 청소년 문화공동체 반딧불이·헤로도토스·반크·신민회 등 고교 동아리 등 청소년 단체들은 이날 걷기대회에 앞서 위안부 관련 전시회, 일일카페, 페이스 페인팅, 아베에게 편지쓰기 등의 이벤트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무용공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돼 있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행사 전날인 13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거리공연을 연다. 대구 중구 서문로 터 200여㎡에 들어서는 위안부 역사관은 전체 건립 비용 12억5000만원 중 3억원이 부족해 아직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이권희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조직국장은 “올해 광복절 역사관을 열려고 했지만 늦춰졌다. 다음주 공사를 시작해 세계인권선언의 날인 12월10일께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는 국내외에 54명이 생존해 있으며, 이 가운데 대구에 5명, 경북에 1명이 있다. (053)257-1431.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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