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경기도립 미술관 강당에서 열릴 세월호 특별법 재협상 관련 가족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가족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안산/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가족대책위)는 20일 여야가 마련한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가족대책위는 20일 오후 7시15분부터 정부합동분향소가 있는 경기 안산 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에서 가족 총회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는데, 압도적 다수가 거부를 했다.
투표 결과를 보면, △반대 132명 △찬성 30명 △기권 2명으로 나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