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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속보] 창원 시내버스 하천에 휩쓸려 “2명 빠졌다” 신고

등록 2014-08-25 16:37수정 2014-08-25 17:26

집중호우로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 2014.8.25(창원=연합뉴스)
집중호우로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지산교 인근 하천변을 운행하던 시내버스가 범람한 하천 물에 휩쓸려 다리에 걸려 있다. 2014.8.25(창원=연합뉴스)
25일 오후 2시5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사동교 인근 덕곡천에서 시내버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다리 난간에 걸렸다.

경찰은 사동교에 버스가 걸린 채 사람 2명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정확한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이 버스에는 승객이 얼마나 타고 있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 구간을 운행하는 71번 시내버스 5대 중 한 대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버스조합이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탑승객 숫자를 파악하는 한편 구조작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나 폭우로 불어난 물살이 세서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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