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날씨] 중부지방은 흐린 하늘, 남부지방은 비소식

등록 2014-08-28 01:04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4일 오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젖은 낙엽을 밟으며 산책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4일 오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우산을 든 시민들이 젖은 낙엽을 밟으며 산책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제주도엔 돌풍과 천둥·번개 등 강한 비 예상
주말 되어야 맑은 하늘 볼 수 있을 듯
주말이 기다려지는 오늘, 아침 출근길엔 구름 많은 하늘이 선선한 가을을 알릴 예정이다. 남부지방은 여전히 비오는 날씨가 예상된다.

서울ㆍ경기ㆍ충청 등 중부지방은 강수 확률이 10∼20%로 비가 올 가능성이 낮다. 다만, 구름양이 많아 흐리고 일부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감기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부지방은 강수확률 60~70%로 오전까지 비가 올 수 있으니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 중국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북도는 새벽까지, 전라남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다 그칠 예정이다. 경상남도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어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던 제주도에 오늘부터 내일 사이 돌풍을 동반한 천둥ㆍ번개가 치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주민들과 여행자들은 선박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구름 많고 흐렸던 주중 날씨에 나들이 계획을 취소했던 이들은 주말 날씨를 기대해봄직 하다. 남부지방의 비소식도 금요일 오후부터 차차 자취를 감추고 토요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아 쾌청한 가을하늘을 볼 수 있겠다. 이번주 주말의 야외활동 지수는 80으로 ‘매우 좋음’에 속해, 축축한 이불을 옥상에 널어 말리고 교외로 나가 바깥활동을 해도 좋을 법하다.

김미향 기자 arom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