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미 대학 유학, 서울서 제일 많이 갔다

등록 2014-08-31 17:06수정 2014-08-31 21:09

유학생 출신도시 1위…2위 베이징
국가별로는 1위 중국·한국은 3위
서울이 최근 5년간 미국 대학에 가장 많은 유학생을 보낸 도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2008~2012년 유학생 비자(F-1)로 미국 대학 학부 및 석·박사 과정에 유학을 온 외국 학생들을 출신 도시별로 조사한 결과 서울이 5만6503명(4.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베이징(4만9946명)·상하이(2만9145명), 인도 하이데라바드(2만6220명),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1만7361명) 등의 차례였다. 다만, 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의 2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한국(10%)은 인도(15%)에 이어 3위였다.

서울 출신 유학생들이 이 기간 중 등록금과 생활비 명목으로 쓴 돈은 모두 21억1900만달러(약 2조1700억원)로, 베이징(20억400만달러)을 앞섰다.

서울 출신 유학생들이 주로 가는 도시는 로스앤젤레스(7109명), 뉴욕(6966명), 보스턴(2056명), 샌프란시스코(2000명), 애틀랜타(1700명) 등이었다. 대학별로는 일리노이대가 1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디애나대(1200명)·뉴욕대(1200명)·서던캘리포니아대(900명)·뉴욕시립대(900명) 등의 차례였다. 전공은 경영학이 1만25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각공연예술(6300명)·공학(4600명)·사회과학(4400명)·신학(4100명) 등의 순서였다.

워싱턴/박현 특파원 hyun2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