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사회 사회일반

민변, 세월호 농성장 방문 막은 경찰 고소

등록 2014-09-01 15:29

“버스 타려는 시민들 막아서고 버스 무정차 통과…
일부 시민들 팔다리 잡고 내동댕이쳐 직권남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1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 참석했다가 통행권을 침해당한 시민 7명을 대리해 서울 종로경찰서 경비과장 등 경찰관 5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민변은 “지난달 22일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집회를 마치고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려는 시민들을 경찰이 아무런 이유 없이 막아서고 채증했다”고 주장했다.

민변은 “당시 경찰이 청와대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는 시민들을 막아서고 수신호로 버스 7∼8대를 그냥 통과시켜버렸다”며 “경찰이 일부 시민들의 팔다리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권을 보장해야 할 경찰이 오히려 직권을 남용하고 기본권을 침해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검찰의 엄중하고 철저한 수사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사회 많이 보는 기사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1.

전광훈 ‘지갑’ 6개 벌리고 극우집회…“연금 100만원 줍니다”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2.

하늘이 영정 쓰다듬으며 “보고 싶어”…아빠는 부탁이 있습니다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3.

‘윤석열 복귀’에 100만원 건 석동현…“이기든 지든 내겠다”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4.

검찰, 김정숙 여사 ‘외유성 출장’ 허위 유포 배현진 불기소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5.

‘장원영’이 꿈이던 하늘양 빈소에 아이브 근조화환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