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설립된 승일희망재단의 공동대표인 가수 션(사진)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으로 7억원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션은 이날 소속사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약 7000명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하루빨리 100억원까지 모여서 국내 첫 루게릭 요양병원이 건립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인 김구라씨는 2일 밤 방영되는 에스비에스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녹화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이유로 아버지를 루게릭병으로 여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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